최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새 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입니다. 2020년 3월 23일 1회가 방송 되어 졌으며 높은 시청률은 기록하진 못했지만 화제성 만큼은 최고였네요.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의 주된 내용은 "1년 간 과거에서 뵙겠습니다".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 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 게임입니다. 그럼 드라마의 등장인물 관계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등장인물 관계도
지형주 (이준혁) : 강력계 형사 30대 초반 남자. 적당히 뺀질거리지만 적당히 유능한 7년차 형사. 정의구현이라는 소명의식보다는 무사안일 워라밸을 꿈꾸는 경찰 공무원이지만 자신의 눈앞의 불이는 참지 않고 자기 사람을 건드리는 놈은 응징하고야 마는 스타일. 강력계 형사 생활을 하는 도중 동료가 죽는 사건이 벌어지게 되고 폐인의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에게 1년 전으로 돌아가겠냐는 미스터리 제안이 온다.
신가현 (남지현) : 웹툰작가 20대 후반 여자. 인기 웹툰 '히든 킬러'를 연재 중인 스릴러 웹툰 작가. 억대 원고료와 탄탄한 독자층을 가지고 있으며 웹툰의 영화화까지 논의가 되고 있는 잘나가는 웹툰 작가이다. 천 개의 선플보다 한 개의 악플이 더 신경 쓰이는 예민한 완벽주의자. 하지만 어느날 우연한 사고로 인해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고 1년 전으로 돌아겠냐는 미스터리 제안을 받게 된다.
이신 (김지수) : 정신과 전문의, 리셋 초대자 40대 초반 여자. 말과 행동에 기품이 묻어나고, 신뢰를 주는 세련된 외모의 정신과 전문의. 과거로 돌아 온 사람들에게 가이드가 되는 인물.
배정태 (양동근) : 리세터, 폐차장 직원 40대 초반 남자. 불량한 양아치 스타일에 도박 중독 악덕 사채업자 똘마니. 모든 의혹에 중심이 되는 인물.
서연수 (이시아) : 리세터 20대 후반 예비신부인 여자.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1년 전 남자친구였던 지금의 결혼을 피하기 위해 리셋을 선택하지만 알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린다.
황노섭 (윤주상) : 리세터 70대 초반 카페운영을 하고 있는 남자. 젠틀한 성품에 알츠하이머를 앓는 아내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간직한 은발의 로멘티스트. 리세터들의 정신적 지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