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기 퇴치법과 살충제 종류

여름이 다가 왔고 장마가 끝이 났습니다. 장마철 이전에도 노래기가 많이 나타난다고 해서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었죠. 노래기는 장마철이 끝나면 더욱 많이 나타나는데 이번 장마는 유난히 길게 느껴졌네요. 그래서 더욱 노래기가 많이 출몰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럼 노래기 퇴치법과 살충제 종류에 대해서 확인하세요.

 

 

노래기 퇴치법

노래기는 특별히 사람을 물거나 해를 끼치진 않지만, 생김새와 냄새 때문에 큰 불쾌감을 줍니다. 직접적인 해를 끼치진 않지만 불쾌감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죠. 그러니 노래기는 퇴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래기를 퇴치하기 위해선 독성이 강한 살충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벌레를 잡는 살충제로는 퇴치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노래기가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는 곳에 살충제를 도포하는 것입니다. 그럼 노래기를 확실히 퇴치할 수 있는 살충제들을 확인하세요.

 

1. 올데스

지네나 노래기를 퇴치할 수 있다고 하는 올데스입니다. 분제 살충제로 약이 해충에 묻으면 효과가 발휘됩니다. 불쾌한 해충들의 침입방지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사용방법
    - 직접 적으로 벌레에게 살포 하시면 됩니다.
    - 벌레 침입방지를 위해 벌레의 침입경로에 미리 살포하시면 됩니다. (1㎡ 당 20~40g을 살포하시면 됩니다)

 

 

2. 비오킬

스위스에서 개발한 살충제인 비오킬입니다.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살충제라고 하며, 냄새가 없습니다. 한 번 뿌려두면 한달간 살충효과가 지속된다고 하네요. 노래기가 들어오는 창틀에 뿌려두면 집안으로 침입하진 못하고 창틀에서 죽는다고 하는 후기가 많습니다.

  • 사용방법
    - 사용 전 잘 흔들어서 노래기가 침입하는 경로나 서식할 수 있는 구석이나 틈사이에 살포합니다.
    - 한 번 살포하고 나면 4주뒤에 다시 살포합니다.

 

 

3. 카바린분제

가축을 기르는 곳에 서식하는 진드기나, 구더기, 파리 등의 해충을 구제하는데 사용하는 카바린분제입니다. 축계사에 주로 사용하는 살충제이지만 노래기 퇴치에 사용해본 사람들의 말로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사용방법
    - 1㎟ 당 25~50g 비율로 살포합니다.
  • 주의사항
    - 사용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살포하세요.
    - 사용후 손과 기구를 깨끗이 닦으세요. 

 

 

4. 타스타

강력한 접촉독과 소화중독 및 잔효독의 효과가 있는 타스타입니다. 해충의 표피를 통해 쉽게 침투되어 살충효과가 뛰어납니다. 또한 잔효 기간이 길어서 살충효과가 지속됩니다. 강력한 살충효과 만큼 생태독성 1급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 사용방법
    - 물 20L 당 20g을 배합하여 살포합니다.
  • 주의사항
    - 생태독성 1급 농약입니다. 

 

 

5. 디디브이피

축사 등에 파리나 모기 등 해충을 구제하는 디디브이피입니다. 타스타와 마찬가지로 독성이 강한 살충제로 노래기를 퇴치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사용방법
    - 물 20L에 500ml를 잘 희석해서 1㎟당 44.5ml를 분무하시면 됩니다.
  • 주의사항
    - 독성이 강한 살충제입니다.

 

노래기는 집에 있는 바퀴벌레나 모기잡는 살충제로는 퇴치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강한 살충제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데 강한 독성의 살충제는 사람에게도 해롭죠. 그럼 노래기 퇴치법과 살충제 종류 확인하시고 노래기 퇴치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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