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 점점더 올라가는 한국의 기온.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더위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에어콘을 풀가동하고 편안하게 집에서 쉰다면 땀띠와는 친해지지 않겠지만 조금만 야외 활동을 해도 땀띠가 잘 생기는 체질은 땀띠가 생길 수 밖에 없죠. 그럼 땀띠 없애는 법과 땀띠 연고 3종을 확인하세요.
1. 땀띠 없애는 법
땀띠는 땀이 많이나서 발생하는 것은 맞습니다. 많이 난 땀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서 생기는 것인데요. 특히 땀이 배출되기 어려운 부위에는 쉽게 발생합니다. 하지만 땀이 배출이 잘 된다면 땀띠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즉, 땀띠에 잘 걸리는 체질이 따로 있는데요. 사람의 체질 상 몸은 더워지지만 땀이 배출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최대한 땀이 나지 않게 시원한 환경을 조성해주는 방법이 진리입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을 허약체질이라 볼 수 있지만, 정상적으로 땀이 원활하게 배출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오히려 신체가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그럼 이제 땀띠가 생기는 원인을 파악했으니 발생한 땀띠르 없애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 땀띠를 없애려면 무조건 시원한 환경을 조성해줘야 합니다. 또한 땀띠가 잘 생기는 부위는 항상 통풍이 잘 되도록 신경을 써줘야 하며, 땀띠가 생긴 곳이 가렵거나 따갑다고 해서 손으로 긁거나 세균에 감염이 되서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B. 아기들이 땀띠에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해 파우더를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요. 파우더를 많이 바를 경우 오히려 땀 구멍이 막혀 땀띠가 더 발생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C. 땀띠가 발생했다면 쿨링감을 줄 수 있는 알로애겔이나 수딩젤 등을 발라주시면 효과적입니다.
D. 땀띠 증상이 심할 경우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좋은데요. 이 때 아가들의 경우 스테로이드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2. 땀띠 연고 3종
연고는 사람에 따라 체질에 따라 잘맞는 것이 다릅니다. 그러니 3종을 잘 비교해 보시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연고를 바르면 금방 가라 앉지만 아기들의 경우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연고를 바르기엔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본 글에서는 비 스테로이드 연고 2종과, 항생제 함유 연고 1종을 소개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1. 바판텐 연고 (일반 의약품)
- 주 성분 : 덱스판테놀 50mg/g
- 효능 : 상처, 만성 피부염, 습진, 햇볕에 탄 데의 보조치료 등
- 사용법 : 1일 1~2회 환부에 바름
- 가격 : 평균 10,000원
- 스테로이드가 함유되지 않은 땀띠 연고
2. 데시틴 크림
- 주 성분 : 산화아연 13%
- 효능 : 기저귀 발진 예방 및 피부 보호
- 저 자극성 소아과 테스트 완료 제품
- 가격 (해외직구) : 약 9,000원
3. 에스로반 연고 (일반 의약품)
- 주 성분 : 무피로신 20mg/g
- 효능 : 습진과 같은 세균성 피부 감염증, 외상 및 화상에서 세균성 피부 감염증 등
- 가격 : 평균 10,000원
- 항생제 연고
그 외에도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리도맥스, 쎄레스톤지 크림 등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를 사용한다고 해서 무조건 안 좋은 것은 아니면 장기간 사용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3. 땀띠 예방법
땀띠를 없애는 방법을 확인하는 것 보다 예방을 하는 방법을 확인하고 안걸리는 것이 최고입니다. 그럼 땀띠 예방법 확인하세요.
A. 땀띠는 무조건 시원한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땀을 흘리지 않는 것이 최고니까요. 또한 환경을 습하지 않게 유지하면 좋습니다.
B. 최대한 옷 등을 걸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쿨링감이 있는 재질의 옷이라 할 지라도 땀이 나게 되면 옷이 젖게 되고 젖은 옷으로 인해 습도가 높아져 땀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옷을 꼭 입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통풍이 잘되고 달라붙지 않는 옷을 입도록 합시다.
C. 땀을 흘리면 즉각 즉각 씻어줍니다.
D. 만약 땀띠가 발생했다면 비누 등으로 씼으면 염증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차가운 물로 씻고 연고 등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