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새 영화 이터널스 마동석의 캐릭터는 길가메시


이터널스 (The Eternals)

감독 : 클로이 자오
제작 : 케빈 파이기
원작 : 마블 코믹스, 잭 커비
각본 : 매튜 K, 피르포, 라리언 피르포
제작사 : 마블 스튜디오
배급사 : 디즈니
개봉일 : 2020년 11월 6일 (미국)
출연 : 안젤리나 졸리, 리처드 매든, 마동석, 셀마 헤이엑, 젬마 찬, 쿠마일 난지아니

마블 세계관의 히어로 집단 이터널스를 소재로 한 마블의 새 영화입니다. 영화배우 마동석이 주연급으로 출연해 국내에선 더욱더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터널스 우리에겐 너무 생소합니다. 마블 코믹스 마니아들에겐 익숙한 히어로들 일지 몰라도 정말 처음 듣는 히어로 집단 이름이며 등장인물들입니다. 그래서 영화를 보기 전에 이터널스는 어떤 집단인지 또 이터널스의 어떤 히어로를 어떤 배우가 연기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터널스?

이터널스는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종족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인간처럼 나이를 먹고 살해당하면 죽는 필멸자이긴 하나 죽임을 당하지 않으면 영원히 살 수 있는 종족이라고 합니다. 이터널스 종족 자체가 초월적인 신체 능력과 높은 지성을 가지고 있고 비행능력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강력한 종족인건 틀림이 없겠네요. 타노스도 강력했지만 죽었으니까요. 하도 마블 세계관 자체에 어마 무시한 등장인물들이 있으니 필멸자라고 하면 왠지 조금은 약해 보이는 느낌... 하지만 타노스도 필멸자였다는 걸 기억하면 또 안 그런 느낌. 그렇죠?

 

이터널스는 셀레스티얼(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스타로드의 아버지 '에고'의 종족) 종족이 100만년 전 지구에 찾아와 인류에 대한 모종의 실험으로 인류의 DNA에 간섭해서 태어나게 되었고, 그 수는 100명 정도였다고 합니다. (셀레스티얼 종족은 얼마나 대단한 종족인걸 까요? 그리고 그 종족중 한명을 죽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팀은 얼마나 대단할걸까요!) 그때 이터널스가 탄생되면서 함께 탄생된 종족이 데비안츠라는 종족인데 둘 종족이 대립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이터널스 내부에서도 분쟁이 생기고 자신들이 모든 종족을 지배해야 한다는 우라노스파와 그 반대파인 크로노스파로 나뉘게 됩니다. 결국 두 파벌은 전쟁을 하게 되고 크로노스파가 승리를 하면서 우라노스파는 우주 밖으로 쫓겨나게 됩니다. 그렇게 지구에 남은 이터널스들은 지도자를 뽑게 되고 우라노스의 자식들 알라스와 주라스 중에서 주라스가 후계자로 선택되어지고 알라스는 자진해서 지구를 떠나게 됩니다. 그 후 알라스는 우라노스파 타이탄 종족 중 살아남은 수이산이란 여성을 만나게 되고 이 둘 사이에서 타노스가 태어나게 됩니다.

 

  • 타노스도 이터널스의 피를 물려받았다!

 

길가메시 (마동석)

길가메시는 배우 마동석이 연기를 하게 될 캐릭터입니다. 마블 코믹스에서 길가메시는 지구 이터널스 중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라고 하네요. 초인적인 힘과 스피드 그리고 체력을 가졌으며 내구성도 엄청나다고 합니다. 거기에 초인적인 민첩함, 반사신경도 가졌다고 하네요. 특수능력으로는 에너지 조작과 비행 능력 그리고 힐링팩터 인자(손상되거나 파괴된 신체 조직을 재생성할 수 있음)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냥 슈퍼맨인 듯합니다. 웬만한 충격에는 상처도 입지 않고 스스로 신체 조직을 재생성할 수 있는 능력까지 있으니 엄청 강력하겠네요. 마동석과 정말 잘 어울리는 캐릭터네요. MCU도 한국의 마동석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었나 봅니다. 무적의 마블리.

 

 

테나 (안젤리나 졸리)

이터널스 2세대 리더이며 현 지도자인 주라스의 딸 테라는 안젤리나 졸리가 연기를 합니다. 역시 마블 코믹스 설정상 길가메시와 비슷한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거 이거 나오는 캐릭터들 너무 안드로메다급 강력한 거 같은데요? 길가메시의 초인적인 신체능력도 다 가지고 있고 텔레파시, 텔레포트, 염동력 등 많은 초능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마음의 힘만으로 물체를 조작할 수 있는 염동력과 자신과 다른 이들을 광대한 거리로 텔레포트시킬 수 있는 능력까지 엄청난 캐릭터네요. 

 

 

이카리스 (리차드 매든)

이터널스에서 데비안츠 종족을 쓰러뜨리기 위해 셀레스티얼을 불러온 히어로라고 하며 이터널스 중에서 이터널스 수장인 주라스 다음으로 강력한 캐릭터라고 합니다. 이카리스의 주 능력들은 슈퍼맨과 비슷하다고 하는데 마블 코믹스 설정상 이터널스에서 두 번째로 강력하다고 하니 얼마나 강력한지 짐작도 안가네요. 

 

 

킹고 (쿠마일 난지아니)

이터널스의 사무라이 캐릭터라고 합니다. 이터널스의 4세대이며 훗카이도에서 태어나서 사무라이 된 히어로라고 하네요. 근데 킹고를 연기하는 쿠마일 난지아니는 일본인이 아니네요. 얘는 좀 약하려나...

 

 

마블 코믹스 설정상 이터널스 종족이 너무 강력하다

마블 코믹스 설정상 너무나도 강력한 종족인듯 합니다. MCU에선 많은 변화가 있을 걸로 예상이 되네요. 옆 동네의 슈퍼맨과 비슷한 능력 아니 그 이상의 능력을 가진 히어로 집단을 이렇게 대거 내놓으면 여태껏 나온 히어로들이 너무 초라해 질듯 합니다. 특히 캡틴 아메리카와 그 어벤저스 히어로들 말이죠. 그러니 능력치를 대폭 수정하지 않을까 싶네요. 솔직히 타노스 정도는 옆 동네 슈퍼맨이 있었다면 혼자서도 어떻게 해봤을 테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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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V 영화돋보기 채널의 영상으로 이터널스 스토리와 캐릭터 유출정보를 정리해두신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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