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바탄 사라이는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동로마 제국 시대의 지하 저수지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1987년 수백 년간 방치된 오염물들을 제거하면서 복원되었습니다. 예레바탄 사라이 입장료 : 190 리라 입장시간 : 오전 9시 ~ 오후 7시 설명이 필요 없는 이스탄불에서 꼭 가봐야 하는 장소로, 336개의 거대한 기둥이 천장을 떠받치고 있는 광경이 상당히 인상적이기 때문에 영화 세트장으로 자주 사용되는 곳입니다. 본래 황실 수도 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설되기 시작해 532년 유스티니아누스 1세 때까지 건설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500년 전에 이런 거대한 지하 건축물을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우며, 완성된 건축물이 지하궁전이라 불릴 만큼 장엄하고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