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스터주 손익분기점과 관객수

Info/생활정보
2020. 1. 28. 16:22

미스터 주: 사라진 VIP

개요 : 코미디, 드라마 / 114분
감독 : 김태윤
각본 : 김태윤
제작사 : 리양필름(주), (주)HJ필름
배급사 : 메가박스중앙 (주) 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
촬영 기간 : 2018년 7월 9일 ~ 2018년 10월 22일
개봉일 : 2020년 1월 22일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국가정보원의 에이스 요원.
특별한 VIP를 경호하던 임무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VIP는 사라지고 각종 동물들의 말이 들리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배우 <이성민> 주연의 <미스터 주: 사라진 VIP>입니다. 최근 22일에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에도 이성민이 출연했고 이 영화에도 이성민이 출연했네요. 같은 날 두 영화를 개봉시킨 배우 이성민입니다. 과연 두 영화 모두 흥행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영화의 크랭크 업은 2018년 10월 22일인데 개봉은 2020년 1월 22일에 개봉을 했네요. 그래도 크랭크업 날짜인 22일은 맞춘다고 22일에 개봉한 걸까요? 아니면 설날 특수를 노린 개봉일까요? 아무튼 22일은 똑같네요.

제목 미스터 주를 보니까 2013년 국내 영화 <미스터 고>가 생각이 납니다. 두 영화 모두 동물이 출연하는 영화라는 공통점도 있네요. 개인적으로 미스터 고는 그럭저럭 재밌게 봤었는데 미스터 주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최근 극장에 가서 당연하게 남산의 부장들의 티켓을 끊었는데 벌써 설날이 지나가버렸으니 극장에 또 언제갈런지 모르겠네요. 미스터 주는 IPTV로 나오면 관람을 해야겠습니다.

미스터주 손익분기점

미스터 주: 사라진VIP 제작비
90억

미스터 주: 사라진VIP 손익분기점
220만 관객

영화 미스터주 손익분기점은 220만 관객이라고 합니다. 제작비가 90억이나 들어갔다고 하는데 들려오는 평가에 의하면 동물들의 CG가 별로 좋지 않다고 하네요. 제작비가 빠듯한 상황에서 많은 CG 처리를 해야하는 영화였나 봅니다. 그래도 CG가 조금 안좋아도 스토리나 연기가 좋다면 코미디 장르이기 때문에 충분히 볼만할거로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시사회에서 평이 별로 안좋았나 봅니다. 극장 배급 상황이 많이 안좋다고 하네요.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는 영화들에 비해 제작비도 떨어지지 않는 수준인데 배급이 낮다는 것은 어떻게 받아 들여야할지 모르겠네요. 뭐 배급이 안좋아도 영화 자체가 재밌다면 충분히 흥행 할 수도 있는법이죠.

미스터주 관객수

미스터 주: 사라진 VIP 2020년 1월 27일 기준 관객수 482,845명

미스터주는 개봉 6일차에 관객 동원수가 482.845명입니다. 같은날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의 하루 관객 동원수에도 못미치는 관객 동원수입니다. 이대로 가다간 손익분기점을 못넘길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설날 특수를 노리고 개봉했지만 그 설날에 우한 폐렴이라는 독한놈 그리고 거센 비바람으로 설날 특수를 전혀 못누린것도 큰데다 극장 배급 상황도 여의치 않으니까 말이죠. 아무래도 설날 특수를 노리고 뒤늦게 개봉한게 악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누가 예측을 할 수 있을까요 우한 폐렴 때문에 공공장소가 위험장소가 될줄을 말이죠.

미스터주 소재는 참 신선한데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동물들의 대화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국정원 요원이라는 소재는 참 신선하고 재밌어 보입니다. 그 신선한 소재를 가지고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 나가느냐가 제일 관건이겠지만 말이죠. 아 그래도 참 아쉬운 점은 동물들과의 대화라는 소재 자체가 아동용 소재이다 보니 성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거기에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영화 <닥터 두리틀>과 소재가 비슷하고 개봉도 비슷한 시기에 했다는 악재도 있네요. 종합해보자면 개봉 시기가 많이 안 좋았던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