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
개요 : 코미디, 액션 / 110분 / 2020년 1월 22일 개봉
감독 : 최원섭
출연 : 권상우(준), 정준호(덕규), 황우슬혜(미나)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직 전설의 암살요원 "준"의 이야기
전형적인 한국 코미디 장르 느낌이 물씬 풍기는 영화 히트맨입니다. 히트맨의 주인공은 권상우 씨로 전설의 암살요원이지만 웹툰 작가가 꿈인 조금은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는 남자입니다. 아마 이 영화는 각본을 처음 쓸 때부터 권상우 씨를 엄두 해두고 쓰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주인공의 설정이 권상우 씨와 정말 잘 맞아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요즘 한국에서 정말 대히트 치고 있는 웹툰 시장에 코미디를 얹어 벼린 이번 영화는 예고편만 봐도 정말 킬링타임용으로 손색이 없을 거라는 생각이 팍팍 드는 영화입니다. 저도 한가해지면 극장에 팝콘 먹으러 보러 가야겠네요.
권상우
이름 : 권상우
출생 : 1976년 8월 5일
신체 : 182cm
데뷔 : 2001년 드라마 <맛있는 청혼>
배우자 : 손태영
소속 : 벨 액터스 엔터테인먼트
한동안 정말 조용하다 다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권상우입니다. 최근 영화 <신의 한 수 : 귀수편>에서 열연을 펼쳤고 이번에 또 히트맨에 주연을 맡아 개봉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모델 같은 몸매와 잘생긴 얼굴 탓에 연기력 논란이 많았던 배우지만 발음이 조금 부정확한 것 빼면 연기력은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특히 이번 신의 한 수 : 귀수편에서는 전혀 연기에 어색함을 느끼지 못했으니까요. 발음 문제만 해결된다면 정말 다양한 연기를 펼칠 수 있는 배우라는 생각이 드는데 말이죠. 그런 그의 발음 때문인지 코믹 영화에만 많이 출연했었는데 이번 신의 한 수는 권상우에게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 그리고 이번 영화 히트맨은 딱 권상우 맞춤 영화라는 생각이 들죠? 재밌을 거 같습니다.
히트맨 손익분기점
2019년 5월 21일 크랭크 인에 돌입해 2019년 9월 11일에 크랭크 업 한 영화 히트맨의 총제작비는 99억입니다. 손익분기점은 240만 관객이라고 하네요. 최근에 권상우 주연으로 개봉한 영화 3편이 있는데 <두 번 할까요>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둘다 제작비 회수에 실패를 하여습니다. 그래도 신의 한수 : 귀수편은 2차 VOD 시장에서 손익분기점을 넘겼다고 합니다. 과연 이번 영화 히트맨은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까요? 며칠 있으면 설날이니 개봉 일정도 좋고 충분히 넘길 수 있을 거라 예상되네요.
권상우 씨의 인터뷰에 의하면 "히트맨은 아무래도 대정 중적인 코드가 많아 스코어가 가장 궁금한 작품이며, 결과를 떠나서 내가 가진 능력 안에서 열심히 한 작품이 히트맨이다. 그래서 후회도 없고 재밌게 찍었고 배우들끼리 합도 좋았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배우들의 합이 좋아야 촬영장 분위기도 좋고 영상도 재밌게 잘 찍히는 법이죠. 이번 히트맨은 기대해도 될만한 영화가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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