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태풍이 발생하는 원인이 지구온난화라고 하는데요. 매해 전 세계의 날씨가 상승하고 있으며, 이상기후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변화 인해 세계 인구의 25%가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는데,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전 세계가 힘을 합쳐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할 듯합니다.
개인이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간단한 일들
1.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최대한 재활용
2. 승용차 사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3. 물을 아껴 쓰고 세제를 줄이기
4. 에어컨을 적절한 온도로 사용하기
5. 전기 사용을 줄이기
6. 나무 심기
이상기후의 시작
이상기후로 남극세종기지 주변의 눈이 녹았다고 합니다. 이상기후를 설명하는 데 있어 이보다 더 확실한 것이 있을까요? 지구온난화로 인해 매년 여름의 기온이 올라간다라는 단순한 변화 말고도 더 이상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이 될 가능성도 있으며, 남극이나 북극의 빙하에 잠들어 있던 바이러스들로 인해 엄청난 대재앙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도 정말 힘든 시기에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는 심각합니다. 비단 강력한 태풍이 발생하거나, 온도가 올라가는 것 말고도 말이죠. 나 하나쯤이야 보다 나하나부터라는 생각으로 전 세계인이 동참해서 지구를 살려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했던 태풍 팁(1979년 10월 4일 폼페이 섬 부근에서 발생)은 크기가 미국 영토의 반을 덮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위 이미지를 보시면 다행히도 한국을 피해 갔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태풍 팁의 최대풍속은 72m/s 였다고 하는데요. 만약 한반도를 덮쳤다면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피해를 안겨준 태풍이었을 것입니다. 풍속 72m/s가 얼마나 강력한 것인지는 글을 계속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1위 루사 (2002년 8월 30일 ~ 9월 1일)
5조 1479억원의 피해를 입힌 태풍 루사는 246명의 사망/실종 인명 피해도 남기고 소멸되었습니다. 강릉에서 일 최대 870mm라는 어마어마한 비를 동반한 태풍이었기에 피해가 엄청났다고 하는데요. 루사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말레이반도에서 사는 사슴과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2위 매미 (2003년 9월 12일 ~ 9월 13일)
2위는 4조 2225억원의 피해를 입힌 대한민국에서 최고 강력한 태풍의 대명사로 불리는 매미입니다. 루사가 피해액이 더 크지만 사람들에겐 매미가 더 기억에 남는데요. 그 이유는 매미가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한 풍속을 자랑했기 때문입니다. 일 최대 순간풍속이 60m/s 였다고 하는데요. 60m/s 풍속은 자동차가 216km 정도로 달리는 속도라고 합니다. 매미의 순간최대풍속은 열차를 탈선시키고, 큰 나무를 송두리째 뽑을 수 있는 위력이었다고 하네요.
3위 올가 (1999년 7월 23일 ~ 8월 4일)
3위는 1조 490억원의 피해를 입힌 올가입니다. 올가는 강수량과 풍속은 루사와 매미에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긴 시간 동안의 호우로 큰 피해를 입혔다고 합니다.
4위 볼라벤 & 덴빈 (2012년 8월 25일 ~ 8월 30일)
4위는 6365억원의 피해를 입힌 볼라벤 & 덴빈입니다. 볼라벤이 먼저 한국을 덮쳤고 바로 뒤를 이어 덴빈이 상륙했습니다. 태풍이 연속해서 상륙한 경우는 이례적인 현상이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2020년 9월 3일에 한반도에 상륙한 마이빈에 이어 하이선도 북상 중이라고 하니 또다시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5위 재니스 (1995년 8월 19일 ~ 8월 30일)
5위는 4563억의 피해를 입힌 재니스입니다. 재니스 역시 강수량과 풍속은 높지 않았지만 긴 시간동안 내린 폭우로 인해 높은 피해를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강력한 태풍의 피해액을 살펴보았는데요. 조단위의 피해를 입힌 태풍이 3개나 됩니다. 이번에 발생한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했다고 하는데요. 태풍에 대비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구온난화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해 보이는 지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