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프 끈끈이 제거, 스티커자국없애는 방법


테이프 자국이나 스티커 자국 없애기

살다 보면 꼭 붙여야 하는 테이프나 스티커들은 오래 붙여 놓으면 자국이 항상 남기 마련입니다. 그런 자국들은 너무 지저분해 보이며 몸에 대였을 때 끈끈함이 불쾌감을 주기 때문에 하루빨리 지우는 게 상책입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에 의해 생긴 자국들이다 보니 쉽게 지워지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오늘은 테이프 끈끈이 제거 방법과 스티커 자국 없애는 알려진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본인이 실험을 해본 토대로 작성하는 글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곰돌이 푸우를 너무 좋아해서 스티커를 집안 곳곳에 붙였다가 뗀다고 진땀 뺐습니다. 여러분들은 스티커나 테이프 붙이 실 때 그날의 감성에 젖어서 막 붙이지 마시고 미래를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베이비오일이나 클렌징 오일로 제거 

테이프 자국이나 스티커 자국을 지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베이비오일이나 클렌징 오일로 제거를 하는 것입니다. 자국이 있는 곳에 베이비오일이나 클렌징 오일을 묻히고 적당히 스며들 때까지 기다립니다. 한 5~10분 정도 기다리시면 됩니다. 그 뒤 걸레나 휴지 등으로 깨끗이 닦으시면 됩니다. 가장 효율적이고 잘 지워지는 방법이니 집에 베이비오일이나 클렌징 오일이 있다면 사용해보세요.

 

에프킬라로 제거

테이프 자국이 있는 부위에 에프킬라를 뿌리고 3분에서 5분정도 기다려줍시다. 그 뒤 걸레나 휴지 등으로 깨끗이 닦으시면 됩니다. 단 이때 살충제의 성분은 우리 몸에 좋지 않기 때문에 마스크나 장갑을 꼭 착용하시고 닦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리 몸은 소중하니까요. 에프킬라로 제거하는 방법은 깨끗하게 지기는 하나 베이비오일이나 클렌징 오일로 제거를 하는 것이 더 쉽고 살충제가 몸에 안 좋기 때문에 그렇게 권유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베이비오일이 없다면 에프킬라를 사용하도록 합시다.

 

 

식용유로 제거

테이프 자국이나 스티커 자국에 식용유를 묻히고 식용유가 스며들때까지 기다려줍니다. 식용유가 스며들었다면 걸레나 휴지 등으로 닦아주면 됩니다. 집에 베이비오일도 클렌징 오일도 없고 살충제도 없을 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웬만한 집에 식용유는 다 있을 테니까 말이죠. 식용유로 제거하는 방법은 베이비오일이나 에프킬라에 비해서 효과가 떨어지며 힘도 더 들어갑니다. 그리고 또 다른 방법으로는 걸레나 휴지 등에 식용유를 묻혀 테이프 자국이나 스티커 자국을 문질러 주면 되는데 이 방법은 힘이 더 들어간다는 사실. 팔 운동이 필요하시다면 이 방법도 좋겠네요.

 

그 밖의 방법들

뜨거운 물을 부어서 제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뜨거운물을 끓여야 하는 귀찮음도 있고 사실 위에 나열된 방법들에 비해 효과가 떨어집니다. 

선크림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선크림 활용은 베이비오일이나 클렌징 오일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아닙니다. 그렇게 좋은 효과를 보이지 못합니다. 

휘발유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휘발유가 위에 나열된 방법들 중 가장 좋은 방법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구하기도 힘들뿐더러 집에 있을 리도 만무합니다. 그리고 휘발유를 사용하면 광택이 벗겨지거나 색이 변질될 수가 있습니다.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베이킹소다와 주방세제 식초를 2:1:1 비율로 섞어서 자국에 묻힌 뒤 5~10분 지나서 닦아주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도 꽤나 효과가 좋지만 3가지의 재료를 써야하는 관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마무리

여러분 자국은 마음의 상처입니다. 내 몸에 생긴 자국이 아니더라도 어디에 있는 자국이라도 마음의 상처입니다. 그러므로 그 어떤 자국이라도 하루빨리 지우는게 좋을 듯합니다. 세상의 모든 마음에 걸리는 자국들을 다 지우고 밝고 깨끗하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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