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크리스마스 영화 7가지

 7  징글쟁글

개요 : 가족, 뮤지컬 / 미국 / 122분 / 2020년
감독 : 데이빗 E.탤버트
주연 : 포레스트 휘태커, 매들린 밀스, 키건 마이클 키, 아나카 노니로즈
평점 : 8.81(네이버 영화) / 92% (로튼토마토)


장난감 제작자인 제로니커스는 믿고 있던 제자 구스타프손이 장난감과 발명노트를 가지고 사라지며 배신을 당한다. 믿음을 잃었고 아내까지 떠나보내게 되며 더 이상 제로니커스는 장난감을 만들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그에게 밝고 착하며 호기심 많은 손녀가 찾아오면서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게 된다.

뮤지컬 성격의 가족 영화. 흥미로운 점 중에 하나는 주연들이 대부분 흑인라는 점. 출연진과, 노래, 스토리까지 탄탄하며 크리스마스 가족영화로 손색이 없다.

 


 6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의 악몽

개요 : 판타지 / 미국 / 75분 / 1993년
감독 : 헨리 셀릭
주연 : 대니 엘프만, 크리스 서랜던, 캐서린 오하라, 윌리엄 히키
평점 : 8.85(네이버 영화) / 95%(로튼토마토)


사람들을 놀래키는 것을 연구하는 이상한 할로윈타운의 지도자 잭 스켈링튼은 기존의 놀래키는 방법들에 대해 실증을 느끼고 새로운 방법을 찾는데 열중한다. 그러던 어느날 숲을 지나 크리스마스타운에 찾아간 잭은 산타를 납치해 크리스마스의 주인이 될 계획을 세우는데... 

괴기스러우면서 귀여운 뮤지컬 애니메이션 영화. 감독이 팀버튼은 아니지만 팀버튼의 느낌이 제대로 묻어있다. 비주얼과 분위기에 매료되면 영원히 잊지 못해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찾게 된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95%, 관객점수 91%의 엄청난 평점이 이 영화의 재미를 증명한다.

 


 5  패밀리맨

개요 : 코미디 / 미국 / 124분 / 2000년
감독 : 브랫 래트너
주연 : 니콜라스 케이지, 티아 레오니
평점 : 9.25(네이버 영화) / 53% (로튼토마토)


13년 전 사랑하는 연인과의 약속을 뒤로 하고 성공만을 향해 달려와 월스트리트 최고의 투자전문가가 된 잭 캠벨. 물질적으로 모든 것을 다 가진 그가 크리스마스 이브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잠시 들린 편의점에서 복권을 바꾸러 왔다 강도로 돌변한 남자를 만나게 되고, 사업가 수완을 발휘해 상황을 모면하고 집으로 돌아가서 잠을 청한다. 하지만 다음날 눈을 떠 보니 자신의 펜트하우스가 아닌 옛 연인과 함께 살고 있는 상황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영화의 배경과 내용 그리고 훈훈한 이야기. 물질을 위한 삶 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간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멋진 영화. 해외에선 그렇게 좋은 평을 받지 못한 영화지만 국내에선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원탑으로 자리잡고 있다.

 


 4  폴라익스프레스

개요 : 판타지, 에니메이션 / 미국 / 100분 / 2004년
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주연 : 톰 행크스, 레슬리 제멕키스, 에디 디즌, 노나 게이, 피터 스콜라리
평점 : 8.77(네이버영화) / 56%(로튼토마토)


잠에서 덜깬 주인공이 산타클로스가 있는 북극으로 향하는 특급열차를 우연히 타게 된다. 북극행 여행길에서 놀라운 경험들을 하게 되며 자아를 찾아가는데, 결국 산타를 만나게 될까?

2004년 개봉작으로는 놀라울 만큼 모션캡쳐를 통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준다. 배우들이 실제로 아이 역을 맡아 연기했는데, 이 때문에 세트와 소품이 160%로 크게 만들어졌다. 주인공인 톰 행크스는 차장, 아버지, 떠돌이, 산타 등 1인 5역을 맡기도 했다. 원작은 29페이지의 동화이며 삽화의 따뜻한 느낌에 상상력을 더해 100분짜리 영화로 만들어졌다.

 


 3  세렌디피티

개요 : 멜로, 로맨스 / 미국 / 91분 / 2001년
감독 : 피터 첼솜
주연 : 존 쿠삭, 케이트 베킨세일
평점 : 8.07(네이버영화) / 58%(로튼토마토)


뉴욕의 크리스마스 이브. 조나단과 사라는 각자 자신의 애인에게 줄 선물을 고르기 위해 백화점을 찾았고, 하나 남은 장갑을 동시에 잡으면서 첫 만남을 갖게 된다. 그렇게 그들은 서로의 매력에 빠져 황홀한 저녁을 보내고 서로의 이름도 모른 채 헤어진다. 평소 운명을 믿는 사라는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를 고서적에 적어 헌책방에 팔고 그 책을 찾으라고 하고, 조나단의 연락처가 적힌 5달러 지폐로 솜사탕을 사 먹고 그 돈이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면 연락하겠다고 말하고 헤어진다. 그렇게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영상과 분위기 그리고 운명적인 사랑은 보는이로 하여금 설레게 하고 꿈을 꾸게 한다. 영화의 제목인 세린디피티의 뜻은 "완전한 우연으로부터 중대한 발견이나 발명이 이루어지는 것"인데 운명적인 사랑은 그 어떤 발견이나 발명보다 더 중대하다. 크리스마스를 더욱 설레이고 훈훈하게 보내고 싶다면 세렌디피티다.

 


 2  로맨틱 홀리데이

개요 : 멜로, 로맨스 / 미국 / 135분 / 2006년
감독 : 낸시 마이어스
주연 : 카메론 디아즈, 케이트 윈슬렛, 주드 로, 잭 블랙
평점 : 8.69(네이버영화) / 50%(로튼토마토)

미국에 살고 있는 여성과 영국에 살고 있는 여성이 크리스마스에 집을 바꾸게 되고 두 여성이 현지에서 특별한 감정이 느껴지는 남자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러브스토리.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영화는 훈훈함의 최고봉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어색하지 않다. 거기에 특급 주연배우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는 배경에서 사랑스러운 연기를 펼친다. 영화를 보는 것 만으로 특별한 크리스마스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다.

 


 1  러브 액츄얼리

개요 : 멜로, 로맨스 / 영국, 미국 / 130분 / 2003년
감독 : 리차드 커티스
주연 : 휴 그랜트, 리암 니슨, 콜린퍼스
평점 : 8.94(네이버영화) / 64%(로튼토마토)


이 영화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풀어내는 그들만의 사랑이야기가 펼쳐진다. 영국 중년의 꽃미남과 매력적인 비서의 사랑이야기, 짝사랑하는 여학생에게 고백하려는 꼬마와 그 아버지의 부정, 남편이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진 걸 알게 된 부인의 이야기 등 총 9가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빼놓지 않고 방영되는 대표적인 겨울 시즌 영화로 쟁쟁한 스타급 등장인물들이 총출동하였다. 미스터 빈으로 유명한 로언 앳킨슨이 위기의 순간마다 등장해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2003년 개봉 이후 극장에서 5차례나 재개봉하는 기록을 보여 주기도 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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