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백인, 황인 대륙별로 피부색이 다른 이유

대륙별로 각 나라 사람들은 피부색이 다른데요. 아프리카인을 흑인, 유럽이나 미국인을 백인, 아시아인을 황인 이라고 부릅니다. 그 원인은 인류의 진화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그럼 대륙별로 피부색이 다른 이유에 대해 알아볼까요?

 

 


 1  자외선, 멜라닌과 비타민D

처음 아프리카에서 발생된 인류의 시작은 우리의 조상이었고 그들은 흑인의 피부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인류는 오랜시간을 거쳐 전 세계로 흩어지기 시작했고, 이때 부터 피부색 진화는 시작했습니다. 바로 위도(지구본 가로선의 높고 낮은 정도)에 따른 태양의 일조량이 큰 원인이었는데요. 고위도(북극, 남극이 가까운 곳)와 적도(지도본의 중심을 지나는 가로지점)의 일조량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고위도는 대기권이 길어 일조량이 적고, 적도부근은 대기권이 짧아 일조량이 많습니다. 

이러한 일조량은 우리가 체내에서 필요로 하는 비타민D와 많은 연관성이 있는데요. 비타민D는 칼슘대사에 영향을 주는데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 구루병, 당뇨, 근육통, 편두통, 충치, 우울증, 치매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비타민D의 생성은 자외선을 받아 만들어지기 때문에 중요한데요. 위도에 따라 자외선양이 다르고 자외선양이 부족한 고위도에서는 부족한 비타민D를 생성하기 위해 피부의 멜라닌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피부에 있는 멜라닌은 받아들이는 자외선양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멜라닌의 많고 적음에 따라 인류의 피부색이 검게 유지되거나 햐얗게 변하는 진화로 이어지게 된것입니다.

 


 2  유럽인들은 처음부터 백인이 아니었다

유럽은 고위도에 위치한 나라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일조량이 적습니다. 따라서 유럽에 정착한 인류 초기 조상의 피부가 검은색이었을때를 생각해 보면, 일조량이 적은 환경과 진한 피부색이 자외선 흡수를 막아 비타민D 생성을 돕지 못해 각종 질병으로 사망하는 일이 많아져 우월한 유전자만 살아남는 진화를 시작하게 됩니다. 결국 일조량이 적은 유럽은 신체가 자외선 흡수를 잘할 수 있게, 비타민D 생성이 유리하도록 멜라닌의 변화가 일어났고 이런 이유 때문에 유럽인의 피부가 하얗게 되었습니다.

 


 3  흑인의 검은 피부색

반대로 적도 부근에 위치한 흑인의 경우 태초 조상의 피부색과 유사한 진한 흑색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원인은 일조량이 많아 비타민D 생성에 부족함이 없었고 멜라닌 조절이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피부색이 검은색을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외인 경우도 있는데요. 북극에 살고 있는 에스키모인은 고위도 임에도 피부색이 검은색인 경우가 있는데요. 원인은 추운 날씨로 농경생활이 어려운 북극에서는 주로 생선을 많이 먹게 되었는데, 생선에서 비타민D 영양소를 보존해 굳이 자외선을 필요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검은 피부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4  대륙별로 피부색이 다른 이유

앞서 언급한 검은 피부색을 가진 에스키모인은 생선을 통해 비타민D 보존으로 피부가 검다고 했는데요. 사실 세계는 71%가 바다로 구성되어 있어 에스키모인이 아니더라도 생선을 섭취할 수 있었으며, 그렇다면 굳이 피부색의 변화가 필요치 않았을거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또 다른 가설이 나왔는데요. 위도에 따른 일조량의 변화가 원인이 아닌 농경생활을 시작을 원인으로 보고있습니다.

인류는 정착을 하면서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농경생활을 했고, 이를 통해 작물, 과일 등을 길러 섭취했는데요. 이런 이유로 배고픔이 없어져 굳이 낚시, 사냥의 행위가 필요하지 않아서 비타민D 영양소 섭취가 되지않아 자외선에 의한 피부색의 변화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있는데요. 인류 최초 농경의 시작이 약 1만2천년 전인데, 이때 백인이 처음 출현한 시기와 유사하다고 합니다.

황인은 백인보다는 아래에 흑인 보다는 위의 중간정도의 위도에 위치하기 때문에 중간 피부색인 황색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즉 일조량이 적은 냉대기후는 백인이 살아남았고, 일조량이 많은 적도의 열대기후에는 흑인, 그 중간인 온대기후에는 황인이 살아남도록 진화된 것입니다.

 


 5  흑인의 특징

다른 인종에 비해 멜라닌 색소가 많기 때문에 피부색이 검은색입니다. 멜라닌 색소는 자외선 차단, 살균효과, 항균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흑인은 다른 인종에 비해 치아 갯수가 많습니다. 종종 4번째 대구치까지 나온다고 하는데, 백인보다 4개, 황인보다 8개까지 많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인종 중에서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 분비가 가장 많아 근육이 잘 성장합니다. 평균적으로 백인보다 10%, 황인보다 20% 많다고 합니다. 

 


 6  백인의 특징

다른 인종에 비해 피부가 햐얀 이유는 멜라닌 색소가 적기 때문이며, 금발에 파란눈이 나타납니다. 멜라닌 색소 생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노화 진행이 빠르며 다른 인종에 비해 피부가 좋지 못합니다.
두상이 좁고 세로로 길며, 코가 크고 다른 인종에 비해 털이 많고 땀샘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7  황인의 특징

인류가 빙하기 때 추위를 피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황인종으로 진화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북극의 극한 기후에 적응한 이누이트족이 몽골로이드라는 사실이 이를 방증합니다. 그래서 가장 늦게 탄생한 인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인종에 비해 털이 적습니다. 이는 추위에 적응하기 위한 것인데요. 털이 많으면 추위에 더 강할 것 같지만 실제로 체모는 습도를 높여 동상 위험을 높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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