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덴 타워
영업시간 : 오전 9시 ~ 오후 7시
입장료 : 30 리라
이스탄불 보스포루스 해협에 있는 아주 작은 섬 위에 있는 건축물입니다.
한때 등대로 사용되었고, 여러 가지 전설이 있는 건축물로 처녀의 탑, 공주의 성 등으로도 불립니다.
고대 비잔틴 시대부터 2500년의 역사를 지닌 건축물로 세월을 거치며 여러 번 파괴되고 복원되었고, 1998년 복원 작업을 마친 후 2000년부터 관광객들에게 카페 겸 레스토랑으로 개방되었습니다.
마이덴 타워는 크즈 쿨레시 매표소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마이덴 타워 영업시간에 맞춰 15분 간격으로 배를 운행합니다.
보스포루스 해협에 홀로 우두커니 떠있어 멋진 장면을 연출하는 건축물은 맞지만, 막상 가보면 바다 위에 떠있는 작은 건축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 수 있습니다.
물론 생각했던 것 그 이상으로 낭만적인 장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날씨가 맑은날 해질 무렵 찾아가서 노을과 야경까지 함께 본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관광지가 될 것입니다.
마이덴 타워는 이스탄불의 다른 유명 관광지와 동떨어져 있습니다.
그래도 이곳에 여러 모스크를 비롯해 몇 가지 관광명소들이 있으니 아래를 참고하세요.
Grand Selimiye Mosque
마이덴 타워 가기 전에 위치한 모스크입니다.
200년의 역사를 가진 모스크로, 이스탄불의 다른 유명 모스크에 비해 덜 유명하지만 건축물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은 결코 뒤쳐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관광객들로 붐비지 않기 때문에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어 더욱 좋은 곳이 될 수 있습니다.
Doğancılar Park
100년 된 나무 그늘에서 조용하게 쉴 수 있는 공원입니다.
공원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면
Aziz Mahmud Mosque in Hüdayi Holiness Serifi
오스만 제국의 가장 유명한 수피 이슬람 성인 중 한 명인 아지즈 마흐무드 후다이의 영묘와 모스크가 있습니다.
마흐무드 모스크 북쪽 해안가에는 술탄 박물관도 있습니다.
Üsküdar Hanım Sultanlar Müzesi
오스만 제국의 모든 의상을 미니어처 버전으로 만들어 전시하고 있는 무료 박물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