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날개를 걸었던 충격적인 승객

비행기를 많이 타본 사람들은 가끔씩 발생하는 지연 상황에 답답함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그런 상황에 직면하면 모두 제자리에 앉아 각자의 할 것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한 여성 승객은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 남달랐습니다. 

 

이 우크라이나 여성 승객은 열지 못하도록 막아 놓은 비행기 문을 열고 날개 위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산책을 하는 기행을 보였습니다. 그녀가 걸었던 비행기의 기종은 보잉 737이었는데요. 그녀는 보잉 737의 비행기 날개를 걸어 본 일반 사람들은 절대로 경험하기 힘든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출처 : Boryspilchany 인스타그램

날개 위에 앉아 있던 그녀는 공항 관계자에게 발각되어 제지를 당하게 되었는데요. 그녀는 특별한 경험을 한 대가를 더톡톡히 치르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평생 UIA 탑승이 금지되고 높은 벌금을 물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여성은 비행기 날개를 걸은 대가로 우크라이나 공항 경찰에 넘겨졌고, 약물이나 술에 취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하네요. 그녀는 경찰에게 "비행기 안이 답답하고 더워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싶어 그랬다"라고 합니다. 해당 사건은 Boryspilchany 인스타그램에 1분 짜리 영상이 올라오면서 알려졌습니다. 

 

짧은 시간을 참지 못해 벌인 일로 평생 지울 수 없는 흑역사를 남겼지만 보잉 737 비행기 날개를 걸어봤다는 경험은 그녀에게 무용담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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