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인해 부자들의 시선은 요트로 향했는데요. 프라이빗한 여가 생활을 즐기기엔 요트만한 것이 없으니까 말이죠. 하지만 요트는 고가이며, 더군다나 요트를 주차하는 비용도 고가입니다.
요트 주차장으로 초고가의 집을 사는 부자들
미국의 부자들은 요트를 사서 여가 생활을 즐기는 것에 만족하지 않았는데요. 그들은 요트를 편히 주차할 수 있는 바닷가에 위치한 초고가의 집을 구매했다고 합니다. 플로리다에서 활동하는 부동산 중개인들은 바이러스 대유행 이후로 보트 판매의 급증에 따라 해안가의 단독 주택을 구입하는 붐이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7월 미국 플로리다 할란 데일 비치의 112평 규모의 요트를 주차할 수 있는 저택이 200만 달러에 판매되는 것을 시작으로, 포트 로더데일에 위치한 238평 규모의 저택은 무려 650만 달러에 판매가 되었으며, 현재 1,000만 달러로 시장에 나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마이애미 근처 베네치아 제도에 있는 훌륭한 해안가 주택은 무려 1,840만 달러에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인기있는 해안가 저택과 부지의 가격은 급속도로 치솟고 있으며, 일부 구매자들은 요트 승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턴키 주택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언론에 소개된 해안가 저택들 중 가장 눈에 띄는 저택은 41 Arvida Parkway in Coral Gables, Fla 였는데요. 이 어마어마한 저택은 무려 4,990만 달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