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인 자동차는 세월이 지나면서 끝없이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더 안정성 있는, 더 편리한, 더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들이 개발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일부에선 자동차 기능 자체를 변화하려는 시도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럼 세계에서 가장 특이한 자동차 Best 9을 알아볼까요?
! 세계에서 가장 특이한 자동차 Best 9
- Peel P50
- 업사이드 다운 포드 F150
- BMW Gina
- Carpool Deville
- Watercar Panther
- 블러드 하운드
- 험 라이더
- Rinspeed Squba
- Aero Mobil
9 Peel P50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에서 가장 작은 경차 Peel P50은 일반 자동차 운전석 크기의 아니 그보다 작은 크기의 자동차입니다. 실제로 이 자동차의 크기는 작은 의자에 바퀴 달린 정도의 크기로 성인 한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여유 공간은 가방 하나 놓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자동차의 크기가 상당히 작기 때문에 탑재된 기능도 얼마 없는데요. 특이한 점은 자동차지만 후진이 안됩니다. 후진을 하려면 자동차를 직접 들어서 돌려야 한다고 하네요. 49cc 엔진을 탑재하였고 최고 속도는 45km로 오토바이 면허로도 운전이 가능합니다. 이 자동차는 50대만 제작 되었으며, 지금은 27대만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높은 희소성으로 2016년 3월 어느 경매에서 176,000달러 한화 약 2억에 가까운 금액에 팔렸다고 하네요.
8 Upside Down Ford F150
이 자동차는 기능에선 특이한 점을 전혀 발견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자동차를 보면 누구나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거꾸로 뒤집힌 트럭이 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말이죠. 그렇기에 어딜가나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며 하루에도 사진이 수천장 찍힌다고 합니다.
트럭을 거꾸로 만들어 놓은 이 차량은 2대의 픽업 트럭을 합쳐 6개월 동안 제작했다고 하며, 6,000달러 한화로 약 700만원의 비용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 자동차의 제작자인 Rick씨는 또 다른 특이한 차량을 만들기 위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네요.
7 BMW Gina
이 자동차는 SF 영화나 만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디자인이지만 실제로 BMW에서 제작한 콘셉카입니다. 하지만 이 자동차의 특이한 점은 외관의 디자인이 아니라 외판 재질이 섬유로 만들어졌다는 것 입니다.
자동차의 외판이 철이 아니라 섬유이기 때문에 디자인이 훨씬 자유롭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매끈한 곡선의 형태가 나올 수 있다고 하네요.
6 carpool deville
세계에서 가장 빠른 온수 욕조 자동차 Carpool deville 입니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수영장이면서 자동차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단순히 내부 방수가 되어 있는 자동차가 아닌 엔진에서 나온 출력으로 물의 온도를 따뜻하게 할 수 있다고 하네요.
1996년 Forster와 Weeicker는 학생의 신분으로 수영장 자동차를 개발하기 시작했고 무려 2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포기하지 않고 개발해 완성시켜 2014년 기네스북에 오르게 됩니다.
5 Watercar Panther
겉으로는 디자인이 화려한 평범한 지프차량으로 보이는 이 자동차는 물 위에서 96km의 속도로 달려 기네스북에 오른 수륙양용차입니다. 물론 땅에서도 140km로 잘 달릴 수 있습니다.
오프로드는 물론 물위에서도 멋지게 달릴 수 있는 워터카 팬더는 1억 2천만원 가량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4 Blood Hound
외관과 이름부터 특이할 것 같은 느낌의 이 자동차는 사실 그렇게 특이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일 뿐입니다. 이 글에선 가장 빠른 정도로는 그렇게 특이하다고 할 순 없겠죠? 하지만 우주선을 닮은 외형과 롤스로이스 제트엔진을 이용해서 가속을 하는 자동차는 특이합니다.
블러드 하운드는 시속 1,609km의 속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최고 속도는 시속 1,228k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 Hum Rider
당신의 교통체증을 뻥 뚫어줄 SUV Hum Rider 입니다. 이 차량은 평소에는 일반 자동차와 다를 것이 없지만 차가 막힌다면 변신을 하는데요. 차체를 무려 2.75m 높이까지 상승시킬 수 있어 차가 막힌다 하더라도 지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변신할 수 있는 높이나 넓이 보다 더 큰 차량을 만나면 무용지물이라고 하네요. 더군다나 모든사람이 교통체증 때문에 이 차량을 사용한다면 의미가 없겠네요.
2 Rinspeed Squba
앞서 본 차량이 그저 물위를 달리는 평범한 차량이었다면 이 차량은 다릅니다. 린스피드 스쿠바는 육지, 물위 그리고 바다속에서 주행이 가능한 자동차입니다.
007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이 자동차는 실존하는 자동차이며, 3개의 모터를 이용해 달리는 전기 자동차로 10미터 깊이까지 잠수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단, 단점은 잠수했을 때 운전자 및 동승자의 산소마크스 착용은 필수라는 것입니다.
1 Aero Mobil
자 이쯤 되면 예상하셨을 것 같은데요. 대망의 1위는 바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 에어로모빌입니다. 누구나 꿈꾸고 상상만하던 자동차가 하늘을 나는 모습이 실현되었습니다.
이 자동차는 200m의 활주로만 있으면 언제든 날 수 있으며, 한 번 주유시 200km의 속도로 약 700km를 날아갈 수 있습니다. 1990년에 에어로모빌의 창업자 스태판 클라인과 주라지 바큘릭에 의해 개발되기 시작했으며, 2014년에 완성되었습니다. 물론 땅에서도 잘 달릴 수 있으며 육지에서의 최대 시속은 160k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