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진행형"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화산 Best 9

 0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화산

한반도에 있는 백두산은 역사시대 이후 서른 번이 넘는 분화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기 946년에 '밀레니엄 분화'라고 불리는 거대한 폭발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한반도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그린란드 빙하 속에서 백두산 화산재의 유리조각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이후 백두산은 100년에 1~3번씩 분화를 해왔으며 내일 당장 분화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백두산 화산 폭발 시뮬레이션이 Web에 있는데요. 만약 백두산 화산이 폭발한다면 반경 60km는 초토화되지만, 대한민국은 일상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뮬레이션은 예상일 뿐이니까 백두산이 폭발하는 일은 발생해서는 안되겠죠.

그럼 백두산 처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화산들은 어디에 있는지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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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산타마리아 산 (과테말라)

최근 분화 : 2013년 8월 22일
높이 : 3,772m

중앙 아메리카에 위치한 국가 과테말라에 있는 화산으로 1902년 강력한 폭발이 있었습니다. 이 폭발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화산 폭발 5위로 기록될 정도로 강력했다고 하네요. 산타마리아 산은 적당한 난이도의 산행과 경이로울 정도의 경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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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사쿠라지마 화산 (일본)

최근 분화 : 2020년
높이 : 1,117m

일본 가고시마현의 가고시마만 내에 있는, 동쪽에서 서쪽의 길이가 약 2km인 섬으로 활화산인 온타케산의 활동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사쿠라지마 화산은 1955년 이래 끊임없이 분출하고 있으며, 매년 수천 건의 작은 폭발이 일어나고 있어 가고시마시에 종종 위험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특히 2013년 8월 18일에 일어난 분출은 5,000m 높이의 화산재 기둥을 생성해 화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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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갈레라스 화산 (콜롬비아)

최근 분화 : 2010년 1월 3일
높이 : 4,276m

남미 콜롬비아에 위치하고 있는 화산으로 2010년에 분화해 용암이 산기슭에 있는 마을 쪽으로 흘러내렸습니다. 또한 1978년 분화구를 조사하던 화산학자 6명과 관광객 3명이 화산 분화로 인해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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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에이야퍄들라이외퀴들 (아이슬란드)

최근 분화 : 2010년
높이 : 1.666m

아이슬란드의 작은 빙하로 스코가르 마을 북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빙하의 빙모는 빙하기 이후로 자주 분출해 1,666m 화산을 덮고 있습니다. 2010년 4월 14일 분화로 인해 화산재가 제트기류를 타고 유럽 전역을 덮쳐, 유럽 대부분의 공항이 마비가 되었고 그로 인해 많은 여행객들이 공항에 머무르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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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므라피 산 (인도네시아)

최근 분화 : 2020년 6월 21일
높이 : 2,930m

인도네시아 자와섬에 있는 활화산으로 성층 화산입니다. 그렇기에 산의 옆구리에도 분화구가 생겨 분출영역이 매우 넓습니다. 2010년에 강한 폭발이 있어 주변 마을이 온통 화산재로 덮혔고, 폭발은 계속 지속되어 350명이 사망하고 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었습니다. 최근에도 빈번하게 분화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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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타알 화산 (필리핀)

최근 분화 : 2020년 1월 12일
높이 : 311m

필리핀에서 두 번째로 활발한 활화산으로 1911년 화산 폭발에 의한 해일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48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산으로 여전히 주변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으며, 2020년 1월 발생한 분화로 인해 대피령이 발생했고, 대피를 하지 않았거나, 대피 도중 건강 문제로 인해 39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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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니라공고 산 (콩고)

최근 분화 : 2016년
높이 : 3,470m

콩고와 르완다 국경에 위치한 아프리카에서 가장 활발한 활화산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용암호를 가진 산입니다. 1997년 분화하여 시속 95km 용암이 아래의 마을을 덮쳐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했고, 2002년 분화는 콩고의 고마시의 15%가 파괴될 정도의 용암이 흘렀습니다. 화산연구가들은 니라공고산의 용암호가 상승하여 2024년까지 계속 분출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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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베수비오 화산 (이탈리아)

최근 분화 : 1944년
높이 : 1,281m

100년 동안 유럽에서 유일하게 활동이 있었던 화산으로 근처에 300만 명 이상의 사람이 살고 있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화산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6km 거리에 있습니다. 

서기 79년에 있었던 화산 분화로 인해 로마 제국의 폼페이와 헤르쿨라네움이 화산재와 용암 아래 묻혀 파괴되었고, 1944년 분출을 마지막으로 멈춘 상태입니다. 바다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나폴리시를 더욱 멋지게 만들어주는 배경이 되는 산으로도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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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우나로아 화산 (하와이)

최근 분화 : 1984년
높이 : 4,169m

하와이 섬을 이루는 다섯 화산 중 하나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화산이며,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화산입니다. 70만년 동안 지속적인 분출로 용암이 자주 흘러 주변 지역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습니다. 이곳은 화산 폭발로 경관이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용암이 흘러내려 놀라운 지질학적 형상을 만들어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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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외  백두산

최근 분화 : 1903년
높이 : 2,744m

백두산 꼭대기에는 약 20억 톤의 물이 있고, 그 아래 지하 10km 지점에는 화산 가스를 품은 마그마 방이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분출하게 되면 1000도가 넘는 마그마와 물이 만나 급랭하면서 더욱 폭발적으로 분출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무려 25km 높이까지 분출한 화산재가 제트기류를 타고 동쪽으로 이동해 일본을 지나 태평양까지도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 화산재는 대기권 내에서 계절풍을 타고 한국에 내려올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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