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은 폐에 암세포가 증식하는 것을 말합니다.
폐암은 암 사망률은 부동의 1위로 환자 30%만 5년 생존한다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본 글에서 폐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폐암 초기증상 (전조증상)
폐암은 예후가 상당히 좋지 않은 질병입니다.
그렇기에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겠죠.
폐는 기관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만약 폐에 종양이 생긴다면 기관지에 당연히 자극이 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암들과 비슷하게 뚜렷한 초기증상이 없습니다.
1. 기침이 한 달 이상 지속되면 폐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기침은 폐암 가장 초기에 나타나는 증세로 기침이 지속되고 감기몸살이 동반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면 폐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몸 어딘가에서 피가 섞여 나온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일 수 있으니 바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3. 가슴통증이나 호흡곤란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병원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이 발생했다는 것은 폐암 덩어리가 커서 기관지를 막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4. 아무런 이유 없이 목이 쉰 것이 오래 가면 폐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성대의 운동을 관장하는 신경이 종양에 눌려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성대가 쉴 수 있습니다.
5. 별 다른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된다면 폐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급격한 체중감소는 폐암이 아니더라도 다른 질병을 의심할 수 있으니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폐암은 뚜렷한 전조증상이 없어 자각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초기에 작은 혹으로 있을 경우 거의 증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크기가 작더라도 기관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면 위 다섯 가지 증상이 발현될 수 있습니다.
폐암 검사
폐암 검사는 엑스레이 또는 CT 촬영으로 진행됩니다.
폐 가운데 심장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엑스레이로 모든 검사는 불가능합니다.
그렇기에 CT로 단층 촬영을 해서 정확한 진단을 합니다.
폐암을 비롯해 암은 조기 진단을 하면 생존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의학 기술이 발달해서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그러니 지속적인 검사가 중요합니다.
1년에 한 번 정도는 CT 촬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폐암 기당 생존율
구분 | 5년 이상 생존율 | 10년 이상 생존율 |
1기 초 | 79% | 54% |
1기 말 | 65% | 46% |
2기 초 | 55% | 37% |
2기 말 | 52% | 26% |
3기 초 | 30% | 21% |
3기 말 | 17% | 3% |
4기 | 10% | 10% |
<출처 : 원자력 병원>
폐암 예방법
폐암을 예방하려면 폐암에 걸리는 사람의 유형을 알아보면 됩니다.
1. 폐암의 첫 번째 원인은 흡연입니다.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가 폐암에 걸릴 가능성은 10배 이상입니다. 간접흡연 역시 폐암 발생률을 20% 정도 높입니다. 금연하시고 담배를 피우는 분들을 멀리하시고, 흡연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실내도 멀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미세먼지를 비롯한 매연 등 유해물질에 많이 노출되면 폐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라돈도 폐암의 원인입니다. 라돈은 주변 환경 속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방사선 물질입니다. 집을 항상 환기시키고 청소하면 좋습니다. 라돈은 오래된 집에서 더 많이 방출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폐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폐암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폐암 환자의 10명 중 3~4명은 비흡연자인데, 폐암에 걸린 이유를 간접흡연 또는 유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폐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금연입니다.
예전에 담배를 피웠으나 지금은 끊었다 하더라도 담배를 한 번도 피우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폐암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니 1년에 한 번 폐암 검진용 CT를 찍어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