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걸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철도 Best 10

모험과 스릴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철도 Best 10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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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철도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의 로망인 기차 여행. 그림 같은 경치를 배경으로 달리는 기차 여행은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데요. 일부 기차들은 설렘과 동시에 위험천만한 철도를 지나기 때문에 아드레날린이 분출되는 짜릿함 그리고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절경을 선사하기 때문에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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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쿠란다 열차 (호주)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주 케언스에서 쿠란다까지 이어지는 열차로 1890년대 광산의 광부들에게 식량과 생필품을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철도입니다. 높이 300m의 가파른 바위에 철도를 건설하기 위해 수많은 노동자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아찔한 높이에서 달리는 열차에서 케언스와 스토니 크리스 폭포 등의 절경을 관람하려는 관광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산을 올라 폭포와 골짜기를 지나는 쿠란다 관광 열차였습니다. 

쿠란다 마을 : 원주민들이 1만년 넘게 살아온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우림지대를 탐험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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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첸나이 라메스와람 철도 (인도)

라메스와람 섬과 인도 남부 도시 첸나이를 잇는 목적으로 건설된 바다위를 달리는 첸나이 라메스와람 철도입니다. 라메스와람은 많은 사람들이 순례를 하는 섬이죠. 바다위를 달리는 낭만 가득한 열차지만 때론 몇몇 트랙이 바다로 침수되기도 했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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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죽음의 철도 (태국)

2차 세계 대전 방콕과 랑군을 연결하기 위해 일본인이 건설한 그 이름도 무시무시한 죽음의 철도입니다. 가파른 절벽 옆을 지나가는 철도로 아찔함을 선사하며, 철도를 건설할 때 수많은 전쟁 포로와 노동자들이 죽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1956년 재개통 되었지만 일부 노선만 운영되고 있으며, 기차는 안정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위험천만하고 불안한 철도를 가로 질러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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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미나미아소 철도 (일본)

일본 구마모토 남부 지역에 위치한 철도로 미나미아소는 일본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중 하나입니다. 험준한 미나미아소 산을 지나는 선로는 당연히 일본에서 가장 험난한 철도가 되었죠.

굉장한 높이에 지어진 철교를 가로지르는 열차를 탑승하는 것은 매우 불안한 일이지만 철도를 운영하는 당국은 안전하다고 합니다. 미나미아소 활화산이 폭발을 해도 안전하다고 하지만, 2016년 구마모토 지진으로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마지막 용암 분출 당시 인근이 불타올라 승객의 안전이 위협 받기도 했다고 하는데, 이 열차는 정말로 목숨을 내놓고 타야할 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험준한 이라는 단어는 경이롭고 짜릿한과 일맥상통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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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조지 타운 루프 철도 (미국)

미국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콜로라도에 하늘을 달리는 열차가 있습니다. 무려 60미터나 되는 높이에 지어진 철교를 지나는데요. 더욱 무서운 것은 철교를 지날 때 무너질 것을 대비해 천천히 이동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 열차를 탑승하면 록키 산맥의 아름다운 절경을 관람할 수 있다고 하네요.

철도는 1980년대에 광산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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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구름열차 (아르헨티나)

무려 27년이라는 긴 시간에 걸쳐 완공된, 하늘위를 달린다고 하여 구름열차로 이름이 붙여진 '트렌 아 라 누브 열차'입니다. 이 철도는 아르헨티나 도시 살타와 칠레 폴보리요를 연결하고 있으며 그 길이는 217km에 달합니다. 

29개의 다리, 21개의 터널, 13개의 고가 철교를 지나며, 안데스 산맥을 포함한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는 관광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해발 4,200m를 달리는 철도 상상만해도 짜릿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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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악마의 코 (에콰도르)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이 철도는 에콰도르 안데스 산맥의 좁은 산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고도 2,700m에 말이죠. 더군다나 철도에 가드레일 하나 없어 이곳을 달리는 기차를 지켜 보는 것만으로 심장이 쫄깃해집니다. 모험심이 충만한 전 세계의 많은 여행자들이 이 철도위를 달리는 기차 지붕에 탑승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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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칭짱 철도 (중국)

해발고도 5,072m, 평균 4,500m로 세계에서 가장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에 만들어진 철도입니다. 숫자로 보면 얼마나 높은지 체감이 확 오지 않을텐데요. 이 철도를 지나는 가차에는 승객들의 고산병을 막기 위한 산소보급장치와 자외선방지기능이 있는 유리창 그리고 벼락방지장치 등이 갖춰져 있지만, 이 철도를 탄 9명의 승객이 고산증으로 사망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 철도는 칭하이성 시닝에서 티베트 라싸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중국에선 티베트고원을 칭짱고원이라 부르기 때문에 칭짱선이라 부르며, 다른 말로는 티엔루(하늘길)이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티베트 라싸까지 이어져 있기 때문에 라싸 익스프레스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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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티클리오 철도 (페루)

중국 칭짱 철도가 개통되기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철도였던 티클리오입니다. 안데스 산맥의 고도 4,818m를 지나는 철도인데요. 이 철도가 그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1870년에 지어졌다는 것입니다. 칭짱 철도야 현대의 기술로 지어진 것이지만, 150년 전에 이런 높이에 철도를 건설했다니 놀랍지 않나요? 

68개의 다듬어지지 않은 터널, 61개의 다리, 9개의 구불구불한 길은 개통 이후 재건축이 되지 않아 더 위험해 보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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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화이트 패스 앤 유콘 루트 (알래스카)

알래스카의 만년설이 녹아서 형성된 호수와 깊은 협곡과 폭포를 관람할 수 있는 관광 열차입니다. 지금은 관광 열차로 유명하지만 예전엔 실제로 금을 실어 나르는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관광 열차기 때문에 안전하겠지라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산허리를 깍아서 철도를 만들었기 때문에 기차에서 가파른 절벽을 내려다보면 심장이 쫄깃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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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외  이 철도는 당신의 목숨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1. 멕시코 철도

멕시코 철도 노선은 높은 범죄율로 유명하며, 지속적으로 범죄율이 오르고 있습니다. 매년 화물 열차 강도가 몇배나 많이 발생되고 있다고 합니다. 멕시코에서 기차를 타는 것은 영화에서나 보던 열차 강도를 만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2. 인도 철도

많은 유튜버들이 인도 여행을 하며 철도 탑승 영상을 업로드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인도 철도의 안전성을 증명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도 철도에서의 범죄는 매우 빈번히 헤드 라인을 장식하며, 기차 관련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0년간 약 4만 명에 달하는데, 이는 매일 9명의 사람이 사망한 것입니다. 

인도 정부의 발표에 보면 2011년과 2015년 사이에 기차 내에서 살인과 성폭력 등의 범죄가 52%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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