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산은 프테로일글루탐산 및 그 파생물의 총칭을 말합니다. 수용성 비타민으로 비타민 B군에 속하며 식물의 잎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빛이나 열에 불안정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타민 B12와 함께 적혈구를 만드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조혈 비타민이라고 합니다.
<프테로일글루탐산 : 헤모글로빈 형성에 관여하는 비타민 B 복합체>
엽산 효능과 흡수
음식에 엽산은 대부분 폴리 글루타민산 형태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음식 조리나 소화 과정에서 모노 글루타민산 형태로 변화되어 소장에서 흡수됩니다. 세포 내에서 다시 폴리 글루타민산 형태로 변하고 조효소 역할을 합니다.
엽산은 비타민 B12와 함께 적혈구의 생산을 돕는 영양소기 때문에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적혈구가 우리 몸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빈혈 진단과 치료 그리고 예방법
빈혈 진단 빈혈 진단은 우선 혈액 검사로 진행됩니다. 혈액 검사는 적혈구와 헤모글로빈뿐만 아니라 백혈구와 혈소판 혈액의 철분 관련 항목 그리고 신장, 간 기능 등을 동시에 확인합니다.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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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혈구 생산외에도 우리 몸의 대사에도 관여를 하며, DNA나 RNA 등의 핵산과 단백질의 합성을 촉진하고 세포의 생성과 재생을 돕는 매우 중요한 비타민입니다. 엽산은 세포의 분열과 성숙을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특히 태아에게 중요한 영양 성분으로 임산부가 엽산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B12와 엽산이 동맥 경화의 위험 인자로 생각되는 호모시스테인을 메티오닌으로 변환하는 것을 돕는다고 합니다. 메티오닌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하며 그로 인해 허혈성 심장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되어 연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 간단하게 보면 엽산은 세포 생성과 재생, 적혈구 생성,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를 기대할 수 있는 필수 비타민입니다.
엽산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증상
엽산이 부족하면 비타민 B12 결핍과 마찬가지로 빈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적혈구속의 헤모글로빈은 폐에서 산소를 받아 각종 조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하며,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으면 빈혈이 발생합니다. 또한 동맥 경화의 원인이 되는 호모시스테인의 함량이 높아집니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할 경우 부족하지 않지만,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엽산이 많이 소모됩니다.
엽산 하루 권장량
| 나이 | 권장량 |
| 2~3세 | 90mg |
| 4~6세 | 100mg |
| 7~8세 | 130mg |
| 9~10세 | 150mg |
| 11~12세 | 180mg |
| 13~15세 | 230mg |
| 16~18세 | 250mg |
| 19~29세 | 240mg |
| 30~50세 | 240mg |
| 이후 | 240mg |
임신부의 경우 200mg을 더 섭취하면 되고, 수유부의 경우 80mg을 더 섭취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