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명 : 찌라 옌타포 jira Yentafo
주소 : Chakrabongse Rd, Talat Yot, Phra Nakhon, Bangkok 10200 태국
영업시간 : 오전 8시 30분 ~ 오후 3시
메뉴 : 어묵국수
태국 방콕 카오산로드 차나 쏭크람 사원 정문 앞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카오산로드에서 가깝기 때문에 접근성은 좋다.
가게 간판도 잘 안보이고 오후 3시가 넘으면 문을 닫기 때문에 찾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위 사진을 잘보고 찾아가자.
옆의 가게들의 간판이 크기 때문에 옆의 가게 간판을 찾아가면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근처에가면 손님들로 언제나 붐비기 때문에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가게 입구에서 이렇게 어묵과 재료들을 쌓아두고 조리를 한다. 한국에선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풍경이라 비위생적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태국의 대부분의 가게들은 이렇게 운영을 한다. 차라리 오픈되어 있는 주방이라 위생을 더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먹자.
국수는 대충 이렇게 생겼다. 국수의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 것이 아니라 면, 국물, 사이즈, 채식을 선택할 수 있다.
4가지의 면종류와 4가지의 국물, 채식주의자의 경우 배지터블 누들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보통과 곱배기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개인적으론 오리지날 국물에 얇은 쌀국수면이 가장 맛있었다. 오리지날 국물은 맑은 국물인데 맛이 아주 깔끔해 해장에 정말 좋았다. 카오산로드에 머물면서 맥주를 안마시는 날이 없기 때문에 아침엔 항상 찌라옌타포를 갈 정도로 해장에 일품.
카오산로드를 처음 방문한다면 짠내투어로 한국에 잘 알려진 '나이쏘이'를 처음 가볼텐데, 나 역시 나이쏘이를 먼저 가봤지만 찌라옌타포가 더 맛있었다.
어느정도 양을 먹는 사람이라면 찌라옌타포에서 보통을 시켜 먹고 나이쏘이까지 먹으면 될듯 하다. 양이 그렇게 많지 않으니까.
밤의 카오산로드, 낮의 람뿌뜨리 스트릿 배낭 여행자들의 천국이라 불리며 그 명칭이 전혀 손색이 없는 그곳. 하늘길이 열린다면 언제든 다시 방문하고 싶은 그곳이 그립다.
방콕은 카오산로드가 있어 더욱 특별한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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