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초기증상 | 원인 | 자가진단 | 치료 | 운동 | 예방 | 정보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표재 정맥이 부풀면서 늘어나고 구불구불해져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다리에 있는 정맥은 다리에서 심장쪽으로 피를 옮기는 역할을 하는데, 정맥의 밸브가 손상돼서 피가 다리 쪽으로 쏟아져서 발병합니다.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다리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항상 사용하는 부위기 때문에 다리가 조금 아프거나 무거운 느낌이 들어도 최근 조금 무리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이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모든 질병은 초기에 잡아야 완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를 육안으로 알아볼 수 있는 경우 하지정맥류가 5년 이상 진행된 것으로 수술을 해야 합니다.

육안으로 알아볼 수 없을 때 하지정맥류를 진단받으면 비수술적 치료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또한 하지정맥류가 많이 진행되었음에도 혈관이 보이지 않는 환자들이 절반 정도 됩니다.

 

 

1. 갑자기 다리가 무거운 느낌이 들고 통증이 지속되며 오후가 되면 다리가 붓는 느낌이 나는 경우

 

2. 양쪽 다리가 저리고, 종아리가 아리고, 쑤시고, 압박감이 드는 경우

 

3. 걸을 때는 통증이 없지만 쉴 때 다리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4. 발바닥과 발끝에 통증이 있는 경우

 

5. 잘 때 종아리가 뭉치거나 근육 경련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6. 발이 화끈거리거나 시린 느낌이 드는 경우

 

증상이 경미할 때 발견한다면 생활습관 개선으로 자연 치유도 가능한 질병입니다.

하지만 질병이 이미 진행되어 정맥 자체가 망가지게 되면 자연 치유는 불가능합니다.

 

 

 

하지정맥류 원인

 

1. 하루 6시간 이상 서 있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2. 비만인 사람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3.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합니다. 임신과 여성 호르몬이 정맥에 영향을 끼쳐서 더 많이 발생된다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4. 가족력 혹은 유전적인 요인이 큰 질병입니다. 보고에 의하면 환자의 약 80%가 1명 이상의 가족력이 있습니다.

 

5. 오래 앉아 있는 직업에 많이 발생합니다.

 

6.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나 몸에 꽉 끼는 옷 착용 등이 하지정맥류를 유발합니다.

 

 

 

 

 

하지정맥류 진단

하지정맥류는 육안으로 진단이 안되며 혈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맥의 역류 여부를 검사합니다.

그러니 자가진단을 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하지정맥류 치료

 

하지정맥류를 정맥이 망가지기 전 초기에 발견했다면 생활 습관 변경만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 생활 습관 개선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압박 스타킹 착용 (스타킹 탄력성은 다리를 꽉 조이는 느낌이 있어야 함)
• 적절한 운동 (운동할 때도 압박 스타킹을 착용)
• 일상생활에서도 압박 스타킹 착용
• 누워 있을 때 다리를 심장 부위보다 높게 유지 (15cm 정도)
• 가능한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지 않도록 해야 함

 

하지정맥류가 많이 진행된 경우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절제술 : 피부 절개를 통해 정맥을 치료하는 방법 (다른 방법에 비해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음)
• 주사 경화 치료 : 정맥 내에 경화제를 주사하여 치료하는 방법 (입원이 필요 없는 간단한 방법)
• 고주파 or 레이저 : 고주파를 이용해 정맥을 치료하는 방법 (다른 방법에 비해 더 높은 재발률을 보임)

 

 

 

하지정맥류 예방

하지정맥류는 아쉽게도 예방이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유전적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 적절한 운동을 해서 다리에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단, 강도 높은 다리 운동을 하는 경우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적절한 운동으로는 걷기와 스트레칭이 가장 좋습니다.
•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꾸준히 착용해야 합니다.
•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지 않아야 합니다.
• 비만인 경우 하지정맥류가 더 잘 발병하기 때문에 체중조절을 해야 합니다.
• 정맥순환 개선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 정맥에 악영향을 끼치는 술과 담배를 멀리하고 저염식 식단을 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 일반 음식(혈액 순환에 도움 되는 음식들)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은 의학적인 근거가 부족합니다. 하지정맥류 또한 염증성 질병이기 때문에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음식들이 이론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의학적으로 아직 입증된 결과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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