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의학 논문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항생제 처방 비율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항생제가 역할을 하고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항생제
병을 일으킬 수 있는 미생물이 우리 몸에 침투하면 우리 몸에 있는 면역체계와 싸우게 됩니다.
이때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미생물과 싸워서 지게 되면 병에 걸리게 됩니다.
우리 몸에 침투해서 감염을 일으키는 미생물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균 등이 있는데 항생제가 바로 세균을 죽이는 역할을 합니다.
세균으로 인한 감염이나, 상처 감염 위험이 있을 때, 염증이 퍼질 때 항생제가 처방됩니다.
항생제 부작용
항생제의 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알레르기와 설사가 있습니다.
1. 피부 발진, 두드러기, 가려움 등의 알레르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설사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항생제 복용 후 설사가 나는 이유는 항생제의 특정 성분 또는 항생제 복용으로 인한 장내 정상 세균의 수가 줄어들거나 유해균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3. 복통, 구토, 경련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호흡곤란, 어지러움, 실신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5. 간과 신장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심장박동수의 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 내성균 전염
항생제를 복용하면 항생제에 반응하는 세균은 죽게 되지만 일부 세균은 돌연변이를 만들어 내성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내성균이 발생하면 항생제를 투여해도 살아남아 증식을 하게 되어 다른 균에 내성 유전자를 전달해 내성균이 널리 퍼져나갈 수 있게 합니다.
병원성 세균이 내성을 갖게 되면 치료가 어려우며 이를 슈퍼 박테리아라 부르며 전 세계적으로 매년 70만 명이 슈퍼 박테리아로 인해 사망하고 있습니다.
항생제 내성균은 가벼운 악수만으로 전염될 수 있다고 하니 평소에 손씻기, 기침할 때 입과 코를 가리기 등의 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면역 체계가 튼튼하다면 항생제 내성균을 크게 두려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항생제 술
항생제를 비롯한 모든 약과 술은 모두 간에서 분해하기 때문에 간에 치명적인 무리가 가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항생제를 복용할 경우 술은 절대적 금기사항입니다.
정상적이며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긴다면 항생제를 복용할 때 술을 마실 생각을 하지 않겠죠?
진균감염 치료 항생제를 음주 전후 먹게 되면 구토, 오심, 복부 경련, 두통, 홍조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균감염 치료 항생제를 복용 중이라면 약 복용 후 3일간은 반드시 금주를 해야 합니다.
항생제 복용 시 피할 음식
항생제는 다른 약이나 음식과 상호작용을 하여 약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퀴놀론계 항생제와 카페인을 함께 복용하면 약 성분이 몸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어 약효가 떨어집니다.
2. 마그네슘과 알루미늄은 마이크로계 항생제 약효를 떨어드립니다.
3. 제산제, 철분제, 미네랄, 마그네슘, 수크랄페이트, 유제품과 함께 퀴놀론계 항생제 또는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를 복용하면 효과가 떨어져 치료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 올바른 복용법
1. 항생제 내성을 막기 위해서는 항생제는 올바른 처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2. 처방 받은처방받은 항생제는 꼭 모두 복용해야 합니다. 항생제를 많이 먹으면 내성균이 생길 거라 생각해 병이 호전되면 환자 스스로 판단해 약을 끊는 경우가 있는데, 세균을 완벽히 박멸하기 위해 처방받은 항생제는 모두 복용해야 합니다. 완전히 박멸되지 않고 남아 있는 세균이 내성균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