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로 점빼기
피부과에 가는 이유 중 큰 하나가 점을 빼기 위함일 겁니다. 사실 일반적인 점은 한 번에 깎아서 빼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서서히 여러 차례에 걸쳐서 빼야 하는 색소질환들도 있고 일회성으로 깍아서 빼는 점들도 있습니다. 그러니 점을 뺄 때도 확실히 전문의에게 가서 빼는 게 좋겠죠? 그리고 점은 빼는 것보다 빼고 난 뒤 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절대 잊으면 안 되며 후 관리를 제대로 안 해주면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생기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우리의 얼굴을 더욱더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점빼기 그럼 점빼고 난 후 관리에 대해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점을 빼는 원리
일단 점빼고 난 후 관리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점을 빼는 원리부터 알고 가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점빼기는 깊이 들어가 있는 점세포를 여러번의 레이저 시술로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표면에 있는 점세포를 한 번에 깎아서 빼는 방식입니다. 우리 얼굴에 있는 점을 1회성으로 깍아서 점을 빼는것이니 사실상 점과 함께 주변 정상 세포조직까지 깍아서 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 그럼 이제 왜 점을 빼는 원리에 대해 먼저 설명했는지 이해가 확실히 가시죠? 점을 뺀다는 것은 무조건 정상 피부도 손상을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점을 빼고 난 뒤 후 관리가 정말 중요 해지는 것이죠.
점빼고 후 관리
앞서 설명드린 대로 점을 뺀다는 것은 정상 피부도 손상을 입는다고 하였습니다. 즉 점을 빼고 난 뒤에는 얕은 상처가 생겼을 때 후 관리를 잘해서 흉터가 안 지게 하는 맥락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얕은 상처로 인한 색소침착을 방지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몸에 얕은 상처가 생겼을 때 흉터 없이 깨끗하게 치료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점 빼고 난 뒤 주의할 점도 마찬가지입니다.
<점빼고 난 뒤 가장 주의해야 할 3가지>
1) 보습 - 상처 주변이 마르면 흉터가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즉 습윤 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습윤 밴드를 사용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죠.
2) 밀폐 - 외부 세균으로부터 상처를 보호해야 합니다. 이것도 습윤 밴드가 좋은 역할을 해주지요.
3) 자외선 차단 - 평상시에 상처입지 않은 피부도 자외선을 쬐면 색소침착이 잘 생깁니다. 그렇다면 상처를 입은 피부는 어떨까요? 더욱 색소침착이 잘 생기겠죠? 자외선 차단을 확실히 해줘야 합니다. 웬만하면 자외선 차단제 말고 습윤 밴드나 재생테이프로 가리는 게 효과적입니다.
점빼고 재생테이프 필수인가? 또 얼마나 붙여야 하는가?
병원에서 점을 빼고 가장 많이 붙이느것이 바로 재생테이프입니다. 그중 병원에서 붙여주는 재생테이프는 대부분 듀오덤입니다. 듀오덤이 가장 가격이 저렴하거든요. 이 듀오덤은 위에서 설명드린 점빼고 난 뒤 가장 주의해야할 세가지를 동시에 다 해주는 제품입니다. 그러니 점을 빼고 난뒤 부터 바로 듀오덤을 열심히 붙이고 있어줘야 합니다. 언제까지 붙여야하는 정확한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상처가 전부 확실히 아물때까지 입니다. 그리고 주의할점은 듀오덤을 자주 갈아주는것도 좋지 않습니다. 상처의 진물이 넘쳐 밀폐가 잘 안될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장 1주일까지 붙여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니 한번 붙이면 1주일은 붙여 놓는다고 생각하시면 가장 좋은 방법이 될것 같습니다.
예쁘고 아름다운 얼굴을 만들기 위해선 노력이 필요하다
점빼고 난뒤 듀오덤을 붙인다 하더라도 백 퍼센트 방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상처에는 물이 안 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니 듀오덤을 붙여 놓은 상태라 하더라도 세안을 할 때 물이 안 들어가도록 조심을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점뿐만 아니라 모든 피부 시술이 시술을 하는 것보다 후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 꼭 명심하시고 예쁘고 화사한 얼굴 꼭 가꾸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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