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초기증상 | 자가진단 | 원인 | 치료 | 예방 | 정보

본 글은 국내외 의학 논문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녹내장은 시신경에 병증이 생겨 시야 결손의 기능적 변화가 생기는 질환으로 실명의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입니다.

 

 

 

 

녹내장 초기증상 

 

세계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인 녹내장은 일반적으로 초기, 중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야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발생한다면 녹내장을 의심해보고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시야각이 외곽부터 서서히 좁아지기 시작합니다. 시야각이 서서히 조금씩 좁아지기 때문에 자각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눈이 조금이라도 침침하다면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안압이 높아지면서 눈에 통증과 충혈이 발생합니다. 높은 안압이 녹내장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안압이 높아지는 것 같으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야간 시력이 저하되면 녹내장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녹내장 자가진단

 

1. 젓가락을 한 손에 하나씩 잡고 두 쪽 모두 정면에 두고 팔을 뻗습니다.

 

2. 한쪽은 고정하고 한쪽만 서서히 바깥쪽으로 움직입니다. 이때 시선은 정면을 바라봅니다.

 

3. 바깥쪽으로 움직이는 젖가락을 시야에서 사라지는 시점에서 멈춥니다.

 

4. 사라지는 시점의 각도가 60도 이상이면 정상이며, 60도 이하라면 비정상입니다.

 

 

 

 

 

녹내장 원인

 

1. 높은 안압

 

2. 고연령

 

3. 근시

 

4. 당뇨, 고혈압

 

5. 눈 염증 질환

 

6. 스테로이드 안약 장기간 사용

 

7. 1차 직계가족 중에 녹내장 환자가 있는 경우 녹내장 발생 위험이 9배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녹내장을 유전적 질병이라고 보고 있진 않으며, 유전적인 요인이 10~20% 정도 관여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8.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거나, 어두운 곳에서 사용하면 녹내장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엎드려서 사용하면 안압이 높아져 좋지 않습니다.

 

9. 눈이 미세먼지에 많이 노출되면 녹내장을 비롯한 안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지역에 사는 사람이 미세먼지가 적은 지역에 사는 사람에 비해 녹내장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녹내장 치료 

 

녹내장의 치료 목표는 안압을 떨어뜨려 시신경의 감소를 막는 것입니다.

 

 

1. 약물 치료 : 약물을 점안해 안압을 하강시키고 안혈류를 증가시키는 방법

 

2. 레이저 치료 : 레이저를 안구에 조사하여 안구 내 구조를 바꿔 안압을 하강시키는 방법

 

3. 수술 치료 : 안구내 적절한 통로를 만들어주는 수술.

 

 

 

 

녹내장 예방

 

1. 평소에 넥타이나 허리띠를 강하게 조이지 말아야 합니다.

 

2. 금연 절주는 기본입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안압이 상승합니다.

 

3. 어두운 곳에서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이나 책을 장시간 보지 않아야 합니다.

 

4. 30분 이상 장시간 유산소 운동을 하면 안압이 하락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5. 꺼꾸로 매달리는 자세를 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 커피를 많이 마시면 안압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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